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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러그드? 안목없는 사람의 대중문화보기.

MTV unplugged 는 2000년쯤에서 2010년 정도까지 적당히 본 적이 있는 프로.



언플러그드 뮤직?이란 사실 '방송' 자체가 불가한 음악인데.

'전선을 뽑은 음악'과 '전기없이는 안되는 방송'이 어찌 공존하겠나.


-전자음 안쓰면 언플러그드가 되는것 절대 아니지. 마이크도 대지말고 카메라도 없애야 진짜 언플러그드지.-


그래서 어차피 나는 처음 그 프로 볼때부터 '아, 이프로는 그냥 짝퉁같은 프로구나' 

비웃으며 즐겁게 봤던 기억이 있다.






원래 언플러그드 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전기를 써야하는 음악을 하기도 듣기도 싫어하거나, 흥얼거리긴 해도 거기에 대한 생각이 크게 없다.

그런데 전기를 써야만 음악하는 사람들은 -보통 이런 사람들을 대중음악인 이라고 부른다- 

언플러그드 한 음악에 대한 막연한 동경 내지는 선망이 많이들 있는듯 하다.

그래서 아마 굳이 그런 짝퉁프로를 대중음악방송국에서 만들었나보다.






-스팅이 그런 의미에서 대단한 사람. 다 늙어서 유명세, 돈, 다 벌만큼 벌어놨는데 음대교수한테 2년동안 성악레슨 받아서 발성 싹 다바꾸고 달랑 류트lute  한대로 중세시대 노래 유럽투어 한 사람. 진짜 언플러그드를 실행한 유일한 대중음악인이지 싶다-




* 콜드플레이 그네들도 원래 별로 막 뛰어나지는 않은 음악성으로 시작했고

- 새롭지 않은 그저그런  브릿팝이라고 얼마나 잘근잘근 씹혔었는데 -

 시간이 지나면서 나름 조금 진보한 경우인데.

그렇게까지 떠받들것 까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