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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자기살길을 찾는다. 안목없는 사람의 대중문화보기.

어떤 사람이 나와 같은 분야를 전공했는데 -모르는 사람. 그냥 하는 분야가 같더라- 어찌어찌하여 신문기사에 여러장의 사진과 함께 실렸다.

관심이 생겨서 댓글도 쭉 봤다.



열댓개 남짓의 댓글 중 두세개 정도가 '별로 잘하지도 못하면서' '이제 이런것도 못생기면 못하겠네'




예전에는 , 아니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나도 저런 류의 반응을 대뜸 보였었다.

뭐야, 못하면서 얼굴로 들이미네, 쳇, 기분나빠, 이렇게말이다.



그래서 어제 저런 두어개 댓글을 단 사람들에게 반가운 마음이 들었나 하면 
 -아휴, 그대들은 진정한 실력자를 알아보는 안목이 있으시군요 하며- 


신기하게도, 아니었다.





 여태 내 오감으로 사람들과 세상을 접해왔던걸 토대로 생각해보니

학교를 끝내고 사회로 나오면서부터는 '자신의 선택'이 각자 인생에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 같아 보인다.



학력과 실력이 별로인데 번지르한 얼굴 등으로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사람들은

나는 이걸로 승부를 봐야지 하는 의지를 갖고 밀어부친 결과 그렇게 나올수 있는 것이고,



엄청난 실력자인데 별로 유명하지는 않은 사람들은

유명해지는데에 생각이 많이 없는 결과로 그렇게 사는거다.

-유명해지는걸 생각하는 대신 실력을 닦느라-



난 이렇게나 잘하는데 왜 세상이 안알아주나 불평하면 안된다.

실력은 별로인데 유명한 사람들이 유명해지려고 들인 공이 얼마인지 알게되면 불평못하지싶다.



세상이 바뀌어도 한참 바뀌었는데, 군계일학 같은 말만 믿고 실력쌓는것 말고는 가만히 앉아만있으면 

바뀐 세상을 제때 알아차린결과 모자란 실력 대신 다른걸로 유명세를 얻는 부류들처럼 유명해지기는 힘들다
-힘들지만 그렇게 되는 사람들도 물론 있기는 있다-




각자 살아남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실력이 좋으면 굳이 유명하지 않아도 되고,

실력이 별로고 실력쌓는노력은 해도 별볼일없는데 어떻게든 성공했단 소리가 듣고싶다는 의지가 있으면 

언론플레이, 로비 , 성형, 화장법  등으로 노력하는거다.



다 그렇게 각자 스스로 선택한 의지를 갖고 살아가는 것 같다.






-실력도 좋으면서 유명해지려는 노력도 병행하는 사람들은............ 어휴, 그런 사람들은 사는게 너무 피곤하지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