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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안목없는 사람의 대중문화보기.

작년에 치뤄져야했을 올림픽이 올해도 위태위태해 보인다.

인류사에 길이남을 정도의 판데믹 사태 때문에 인류의 생명이 걸린 문제이므로 

 또다시 미뤄진다거나 취소되는 상황이 막상 생기더라도 

모두들 대놓고 노골적으로 말이 안된다는 식으로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도 무엇보다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는 원칙에 당연히 따르는 일개 시민일 뿐인데.....







예전에 김연아 선수 한창 좋아했을때 -아직도 좋다!- 인터뷰 챙겨보고 새겨듣고 했었었는데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했을무렵부터, 그러니까 아주 어린시절부터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 따고 은퇴하는걸 목표삼고 달려왔다고 했다.

그래서 그 어린시절부터 2010년 2월에 딱 맞추어 몸 상태를 최고조로 만들어놓는다는 초장기계획을 세우고 훈련을 했다고 한다.

-2014년 올림픽에는 순전히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려고 다시 출전한것이어서 몸이 너무나 힘들었다고.-




운동선수라는 직군에 크나큰 존경심이 있는 내가 지켜본 수많은 운동선수들은

그 수명이 길 수가 없는 직업의 특성때문에 안타까운 케이스가 너무나도 많았다.


팬인 나도 그렇게 안타까운데, 당사자들은 오죽하겠나 싶은.



이미 지난 일년간 올림픽이 미루어진 동안 이러한 '운동'의 특성때문에 일생일대의 꿈이 파삭, 하고  크게 바스러진 선수들이 적지않을것이라는게 내 개인적인 추측.


거기에다 

 또다시 미루어진다거나 취소가 된다면

어린이 시절부터 청춘을 온통 고스란히 바쳐 흘린 피땀눈물이 완전하게 물거품 될 선수들, 

 생각만 해도 목이 메여온다.

아마, 평생 마음 가득히 지울수없는 아련함을 안고 살수도 있고

세상을 떠날때까지 꿈에서도 잊히지않을수도 있다.





제기랄, 눈물나네...................